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내정된 삼남 정운이 새로 시작된 150일 전투를 주도하는 등 후계자로서 업적 쌓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정운은 위성 관제종합지휘소에서 장거리 로켓 발사 관찰을 포함해 김 위원장의 각종 공개활동에 빠짐없이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한이 2012년 강성대국 달성을 위해 이달부터 시작한 새로운 속도전인 '150일 전투'와 5·1절 기념행사, 고 김일성 주석의 97회 생일기념 '축
전문가들은 아버지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시절과 달리 김정운이 후계자로서 업적이 전혀 없다는 점을 의식해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심을 과시하고 후계업적을 쌓기 위해 이러한 대중동원 운동과 행사들을 직접 기획하고 지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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