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정부가 지난 8일 발표한 수도권 광역도시 계획 변경안에 대해 시대착오적이고 국민통합을 깨는 것이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1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정부 변경안은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 전국의 지방균형 발전을 폐기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
이 총재는 이렇게 되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지방 거점도시는 4류의 지방도시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총재는 대통령과 정권이 선 지방발전을 약속했고 국민 앞에 공언해 놓은 상태에서 손바닥 뒤집듯 약속을 뒤집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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