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후 대전교도소에서 강 회장을 접견한 임정수 변호사는 초췌한 모습의 강 회장이 접견하는 20분 내내 평생 동지로 함께 살기로 했는데 이렇게 힘들어 할 때 옆에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서럽게 울더라고 전했습니다.
임 변호사는 강 회장이 돈 욕심이 전혀 없던 노 전 대통령이 얼마나 괴로웠으면 그런 선택을 했겠느냐며 이런 세상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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