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흘째 애도의 물결…20만 명 조문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봉하마을에는 어제(24일)에만 20만 명 가까운 시민들이 조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울 덕수궁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시민들의 조문이 밤 늦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노 전 대통령 장례 '국민장' 거행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엄수됩니다.
고인이 유서에서 남긴 유지에 따라 화장하기로 했습니다.
▶ 이 대통령, 봉하마을 직접 조문키로
이명박 대통령은 봉하마을에 차려진 분향소를 직접 조문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 전국·재외공관에 분향소 설치
정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전국 각지와 재외공관 등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 정치일정 중단…6월 국회 연기
정치권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따른 민심의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모든 정치 일정이 취소돼 6월 임시국회도 순연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신종플루 11명 추가…모두 21명 감염
국내에서 지난 23일 6명의 확진 환자가 나온 데 이어 어제(24일) 또다시 11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확정환자는 기존의 4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으로 늘어나는 등 방역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 "강남 3구 연내 투기지역 해제 없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 "투기성 부동자금 232조 원"
투기에 사용될 수 있는 과잉 부동자금이 최대 232조 원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신속한 구조조정을 통해 부동자금을 기업으로 끌어들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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