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 입주한 아파트형 공장들은 당장 철수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개성공단아파트형공장입주기업협의회는 지난 12일 저녁 시내 한 식당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최근 상황에 동요하지 말고, 남북 실무회담 진전 상황 등을 차분하게 지켜보자는 쪽으로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옥성석 협의회장은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아파트형 공장 중에 철수하려는 곳은 없다며, 아파트형 공장
2007년부터 개성공단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하기 시작한 기업들은 대부분 봉제업체로, 1년 단위 임대 계약이 대부분 올해 말까지 자동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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