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독재'라는 표현을 써가며 현 정권을 비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공성진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벨평화상을 받은 분이 독재 운운하며 선동하는 것은 국민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언행이라며 정치인은 말을 많이 하지만 말보다 중요한 것은 행동이
중앙위의장인 이군현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이 반정부 투쟁 선동가인지 북한 세습 정권의 대리인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라며 전직 국가원수로서 국론을 분열하고 선동하는 행위라고 생각되는 만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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