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4명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명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단독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7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500명을 대상으로 '추 장관과 윤 총장 간의 갈등 해결 방안'을 물은 결과, "추 장관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44.3%였습니다.
"윤 총장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30.8%로 집계됐습니다. "동반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12.2%, "둘 다 사퇴할 필요 없다"는 5.4%였습니다.
응답자의 7.3%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50대
20대는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이 20.1%로, 상대적으로 갈등 해결방안에 대한 유보적 응답이 많았습니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