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뉴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7.4%로 역대 최저 수준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주 다른 여론조사에서 이른바 '콘크리트 지지율'인 40%가 깨진 데 이어 또다시 30%대를 기록한 건데요.
특히 광주와 전라 등 호남권에서 14%포인트나 떨어졌고, 대전과 세종 등 충청권에서도 비슷한 낙폭을 보였습니다.
여성 지지율도 9.9%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원 결정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아파트 빵' 발언 이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걸로 분석했습니다.
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 해결법으로 추 장관만 사퇴해야 한다는 답이 44%, 윤 총장만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은 31% 정도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