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2명은 강원 강릉에 위치한 공군 모 부대 소속 병사들이다. 이들은 전날 휴가 복귀 후 확진된 이 부대 병사 1명과 밀접 접촉해 진단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 부대 누적 확진자는 일단 3명이다 하지만 현재 부대원 10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인천·부천 소재 한 육군 부대에서는 간부 1명과 병사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명이 됐다.
이미 대규
전역 전 휴가 또는 전직교육 중 확진된 사례도 있다.
이날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427명으로 늘었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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