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민주진영 협력·연대해야"

김대중 전 대통령이 현 정국 상황과 관련해 "민주개혁진영이 힘을 합해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의 3대 위기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어제(16일)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상주 역할을 한 인사들과의 오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배석한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오늘(17일) 전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6월 국회 개회 문제와 관련해 "야당은 기본적으로 국회에 등원해서 싸우는 게 좋다"며 등원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