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에서 납치돼 피살된 엄영선 씨의 유가족이 오늘(17일) 오후 예정대로 예멘 수도 사나에 도착했습니다.
엄 씨의 유가족과 외교통상부 실무자는 시신을 확인하고 운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르면 내일 늦은 밤이나 19일 국내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살인 사건의 경우 통상적으로 거
이 당국자는 "운구 절차를 마치면 현지에서 예멘 당국, 독일·영국 측과 협조해 이번 사건의 배후 등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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