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초선 의원 58명 전원이 국정원법과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무제한 토론이 새해 벽두 직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11일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우리 당 의원 103명 중 초선이 절반 이상"이라며 "다 같이 필리버스터에 나서 투쟁에 힘을 보태자고 결의했다"고 말했다.
초선 의원들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