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1일) 공공임대주택인 경기도 화성동탄의 행복주택 단지를 방문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세를 거듭하는 가운데 주거안정에 대한 정책의지를 부각하기 위한 행보로 보입니다.
특히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그 후임으로 지명된 변창흠 후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자격으로 문 대통령을 수행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문한 행복주택 단지는 LH 공공임대주택 100만 호 공급을 기념해 건설된 곳으로 주택 내부가 복층 방식으로 설계된 것이 특
문 대통령은 특화된 내부 구조를 살펴보고 공공주택을 양적으로만 늘리는 것뿐 아니라 주택의 품질을 높여 누구나 살고 싶은 집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 이후 국민들에게 연평균 약 11만7천 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주거안전망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