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제2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1시간 40여 분 간 오전 회의를 갖고 입장을 교환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전 회의에서 우리 대표단은 40여 분간 기조발언을 통해 우리 입장을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는 이어 북측도 기조발언을 통해 자기 입장을 설명하고 나서 쌍방의 입장에 대한 논의도
우리 대표단은 기조발언을 통해 북측이 지난 회담에서 요구한 임금과 토지임대료 인상 등을 수용할 수 없는 이유, 억류된 유 씨 문제 해결의 당위성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현재 연락관 접촉을 통해 오후 회의 여부를 협의 중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