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보좌했던 장훈(50) 씨가 한국수자원공사 홍보실장에 임명됐다.
23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본부장·부서장급 인사에서 장훈 전 서울시 소통전략실장이 홍보실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2003∼2008년 노무현 정부 청와대 연설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장 실장은 2009년부터는 충남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메시지팀장과 공보관
이후 인천시 브랜드담당관과 미디어담당관을 거쳐 지난 4∼7월 서울시 소통전략실장으로 일했고, 박 전 시장 사망과 함께 당연퇴직 처리됐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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