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이명박 대통령의 중도 강화론과 관련해 중도 실용이라는 환상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국회에서 열린 당 5역 회의에서 유연성 있는 중도우파와 중도좌파가 있을 뿐이지 우나 좌, 보수나 진보의 이념을 떠난 무색투명한 중도는 존재하지 않는
이 총재는 또 지금까지 사회적 강자와 부자, 즉 기득권층과 보수의 입장에 서 온 이 정권이 좌나 우를 떠난 중간지대, 즉 중도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중도와 보수주의가 진정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전혀 모르는 소치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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