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 "당원들 의사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로 최고위원회 간담회를 소집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 문제는 국민 공감대와 당사자들의 반성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며 "앞으로 국민과 당원의 뜻을
최 수석대변인은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는 이낙연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국민 통합을 위한 충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해했다"고 밝혔다.
[김진솔 매경닷컴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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