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법 합의 결렬…내일 재논의

비정규직법 개정과 관련한 환경노동위원회 여야 3당 간사와 민주·한국 양대 노총 간의 5인 연셕회의가 또다시 최종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권선택 선진과창조의모임 간사는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며 "아직까지 타협된 게 없어 오늘(28일) 밤 3당 간사 간에 비공식·공식 논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간사는 이어 "필요하다면 내일(29일)까지 5인 연석회의를 연결시켜 나가겠다"며 오늘(28일) 논의 결과에 따라 내일(29일) 회의에 양대 노총위원장이 참석할지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