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경제의 발전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오늘(30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 '북한의 장래와 국제사회의 대북정책 과제' 국제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북한에 핵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
현 장관은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북한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경제발전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며 국민소득 3,000달러 달성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현 장관은 이어 핵을 포기하지 않는 북한과 진정한 협력을 할 나라는 아무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