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안경을 쓰고 있다.2021.1.8.김호영기자 |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동부구치소 집단감영 관련 질의를 하자 이같이 밝혔다.
추 장관은 답변하는 과정에서 "(작년) 12월14일 수용자가 최초 확진되자 전수검사를 요청했으나 방역당국이 추이를 보자고 해서 존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시점을 보면 사회적인 대증폭기 이후 동부구치소에도 무증상 수용자가 대거 들어왔다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계속
추 장관은 "경찰이 아동학대 치사죄로 의견을 보내고 검찰이 더 수사하지 않은 채 기소했는지는 이후 감독 권한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답했다.
[우승준 매경닷컴 기자 dn111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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