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이 남편 이원조와의 일상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공개한다.
박영선 장관은 12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131회에서 주말도 없이 일하는 삶과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남편 이원조의 달달한 모습을 선보인다.
국제 변호사인 남편 이원조는 아내 박영선이 좋아하는 음식을 말하지 않아도 취향에 맞게 준비한다. 운전은 기본이고 업무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자상함까지 발산한다.
박영선은 방송에서 "결혼할 생각은 없었다"고 깜짝고백을 한다.
젊은 시절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는 "친정 어머니 한마디 때문"이라고 공개했다.
친정 어머니가 남편 이원조와의 결혼을 적극 찬성했
박영선 장관은 특히 방송에서 숨겨왔던 노래 실력과 함께 대학시절 활동한 방송반 사중창단, 1979년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본선까지 진출한 과거 이야기도 낱낱이 공개한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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