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오늘(1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오 전 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출마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북서울꿈의숲은 오 전 시장이 서울시장 재직 시절 조성한 시민공원입니다.
앞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는 17일까지 입당하지 않으면 자신이 출마하겠다고 밝힌 오 전 시장은 안 대표가 입당 거부 의사를 보이자 회견을 준비해왔습니다.
지난 13일 출마 선언을 한 나경원 전 의원은 이
나 전 의원은 6조원 규모의 긴급구조 기금을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오후 도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사직 2구역을 방문해 독자 행보를 이어갑니다. 현장에서 주민 고충을 듣고 주거 환경 개선과 재개발 대책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