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사이에 휴대전화, 노트북, PMP 등 다양한 방송통신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화재와 폭발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형환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이 한국소비자보호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한 해 총 34건의 정보통신기기 화재와 폭발이 발생했고 이는 10일에 하루꼴로 사고가 터진 셈입니다.
최근 3년간 기기별 화재·폭발사고는 휴대전화가 전체의 26%인 22건으로 가장
안형환 의원은 정보통신기기의 사용이 필수 불가결하지만, 관련 폭발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더욱 강화된 안전 기준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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