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
이 지사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문재인 정부는 촛불혁명의 반석 위에 세워진 정부다. 혹독한 겨울을 밝혔던 온 국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개혁이 계속될 것이며, 1380만 도민과 함께 하는 경기도지사로서 그 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이 지사는 "대통령님께선 최근 보수언론과 촛불개혁 방해세력의 시비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며 "경기도는 재정능력이 허락하는 최대한의 경제 방역과 민생 방어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출처 =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캡처] |
이를 두고 이 지사는 "최근 보수언론과 촛불개혁 방해세력의 시비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이해해주시고 수용해주셨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경기도의 재난지원금 지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지사는 문 대통령의 이날 발언을 자신의 정책에 대한 지지로 평가하며 당내 반발 무마에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 지사는 또 "대통령님께서 재차 말씀하신 공공 재개발, 역세권 개발의 특단의 공급대책 조치와 평생주택 철학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경기도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무주택 국민 누구나 원하는 만큼 거주할 수 있는 질좋은 기본주택(=평생주택)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적었다. 이어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1derlan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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