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던 현대아산 근로자 유모씨 억류 100일을 즈음해 유씨에 대한 접견 허용과 즉각적인 석방을 북한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은(7일) 유씨가 억류된 지 100일째 되는 날이라며 북한은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지구의 출입과 체류에 관한 합의서 등에 따라 접견권 등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고 유씨를
천 대변인은 또 우리 정부는 그동안 개성공단 실무회담 등을 통해 유씨 문제 해결이 개성공단 사업의 유지와 발전을 위한 본질적인 사안이자 최우선적인 과제이므로 유씨가 즉각 석방돼야 함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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