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1일) 청와대에서 최근 개각으로 교체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개각 때마다 떠나는 장관들을 불러 식사를 하며 노고를 격려해왔는데, 이번 만찬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만찬 참여자 가운데 박영선 전 장관은 오늘(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는 끝까지 곁에서 보필해드리고 싶었던 대통령님과 매우 아쉬운 고별만찬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젯밤 12시까지 중기부 공무원이었고
아직 공식 출마선언을 하지 않은 박 전 장관은 다음주쯤 그간 구상해온 선거전략을 바탕으로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 백길종 디지털뉴스부 기자 / 100roa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