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전 성심당 빵집에서 직원들로부터 깜짝 생일 축하 케이크를 받고 있다. 2019.1.24.이충우기자 |
2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대통령은 이날 관저에서 가족들과 생일을 보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 등 해외 정상으로부터 축하도 받았다. 앞서 지난 22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함께 꽃바구니를 보냈다. 문대통령은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소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도 정상통화를 하며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온 시진핑 주석은 지난주에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 지지자들도 한 잡지에 광고를 실어 문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했다.
서울시장 출마 선언이 임박한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 전 장관은 "벌써 대통령님과 국무회의에서 정책을 논하던 그 시간이 그립습니다"라며 과거 사진도 첨부했다.
문대통령은 지난해에는 생일이 설 연휴여서 고향인 경남 양산에서 가족들과 보냈다.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청취자들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았다. 2019년에는 민생현장 방문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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