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내일(8일)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개최하고 전문성과 도덕성을 검증합니다.
야당은 백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로 총 22억대의 차익을 남겨 10년 만에 재산을 8배 증식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도덕성을 집중 거론할 계획입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트집 잡기 청문회가 아닌 철저히 능력을 검증하는 청문회가 돼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야당의 공세를 차단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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