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인 이수현씨 / 사진=이수현 추모 사이트 캡처 |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26일)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의인 이수현씨 사망 20주기를 맞아 "두 나라를 이으려던 고인의 뜻이 이뤄지도록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페이스북에 "고인의 헌신과 희생은 국경을 넘어 양국 국민의 마
정 총리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추모제가 축소됐지만 의인을 기리는 마음에 국경이 없듯 감염병 창궐도 고귀한 정신을 막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 총리는 이 씨 추모를 위한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직접 글을 남겨 "당신의 희생은 사랑을 피워 낸 꽃씨였다"며 고인을 기렸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