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유럽의 유력 뉴스전문채널 '유로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대략적인 내용은 합의됐으며, 몇몇 개별국가의 의견을 종합하는 일이 남았다"고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재산 기부에 대해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동안 땀 흘려 모은 내 재산을 되돌려주는 것이 삶의 기쁨이라고 생각했으며 대단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유엔 제재와 같은 국제 공조를 통해 북한이 대화에 응하도록 노력하되, 중국과 러시아가 굳건하게 보조를 맞추면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불러낼 수 있다고 본다"고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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