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를 통해 녹화중계된 추모대회에서 김 위원장은 다소 다리를 절룩거리는 모습으로 입장해 주석단에 앉았으며 대회 시작 후 일어서서 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에 대한 추모묵념을 하기도 했습니다.
묵념을 하는 김 위원장의 머리 윗부분은 머리숱이 많이 빠져 있는 게 드러났으며, 행사장에 입장할 때나 앉아 있을 때 대체로 무표정한 가운데 다문 입 오른쪽 꼬리가 올라간 모양으로 다소 비뚤어진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위원장은 오늘 0시 북한군 고위간부들과 함께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을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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