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체감온도 -22도…전국에 '강풍특보'
오늘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 22도까지 떨어져 한파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전국 곳곳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륙과 해안에는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종일 몰아치고, 호남과 제주, 충청 지역엔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 의료진 먼저 백신 접종…"종류 선택 안돼"
정부는 다음 달 수도권 의료진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7월부터는 일반 성인도 백신을 맞아 9월에 1차 접종을 끝낼 계획인데, 어떤 백신을 맞을지는 개인이 선택할 수 없습니다.
▶ 대형교회까지 확산…거리두기 조정 연기
광주 TCS국제학교에 이어 광주의 한 대형교회에서도 39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는 등 IM선교회 관련 불똥이 여기저기 번지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오늘로 예정됐던 거리두가 조정안 발표를 주말로 연기했습니다.
▶ 택배노사, 합의안 도출…오늘 추인 총회
택배 노사와 정부 여당이 어제 6시간에 걸쳐 물밑 협상을 진행한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오늘 예정된 총파업은 일단 보류됐는데, 조합원 총회에서 합의안이 가결되면 파업은 철회됩니다.
▶ 공수처법 합헌 결정…차장에 여운국 추천
헌법재판소가 "공수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공수처법에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첫 차장에 판사 출신인 여운국 변호사를 추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