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뉴스입니다.
요즘 정의당은 비상대책회의를 열며 당 대표의 성추행 사건을 수습하느라 바쁘죠.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한 현직 의원이 노동법을 위반했다는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논란의 대상은 기업의 부당해고 문제를 앞장서 비판해왔던 류호정 의원.
한 정의당원은 오늘 SNS에 "류호정 의원은 의원실 비서를 면직하는 과정에서 통상적 해고기간을 준수하지 않고 7일 전에 통보했다"며 "노동법을 위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해당 비서는 류 의원 측의 요구에 꽤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비서직을 수락했다"며 "세 자녀의 엄마로서 직장을 구할 때까지 말미를 달라는 요구도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혜영 의원의 용기 있는 행동을 보고 용기를 내 공론화한다"며 "류호정 의원이 점검해야 할 것은 당의 밑바닥이 아니라 당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류호정 의원 측은 "지난해 9월에 있었던 일이고 지난달에 당사자와 잘 마무리 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