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둥 세관은 지난 24일 북한으로 들어가는 트럭을 검색해 과일 상자로 위장한 바나듐 70kg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단둥일보가 보도했습니다.
바나듐은 황산과 염산 등의 부식 작용에 저항이 강해 강철 제품을 더 강하게 만들어 미사일 케이스 제조에 필수 첨가 원료로 쓰입니다.
중국의 이번 조치는 북한에 대한 군수물자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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