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개성공단 사업과 관련해 대체로 규제를 강화해온 북한이 최근 개성공단 우리 측 통행자들의 서류 제출 의무를 면제키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는 남측 차량 운전자가 하게 돼 있는 '사진 명단'과 통행계획 제출 의무를 내
대신 우리 측 공단 관리기관인 개성공단 관리위원회가 당일 출입자의 사진명단과 통행계획을 일괄적으로 제출토록 했습니다.
개성공단 방문 차량 운전자들은 방북할 때 회사에 들러 사진명단 등을 받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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