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오늘(7일) 국회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심재철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회의에서는 이명박 정부 들어 각종 감세로 인한 세수부족과 친서민 정책에 따른 세출확대로 재정건전성이 악화된 상황에 대한 대책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특히, 내년에 예정된 2단계 법인세 감면과 함께 4대 강 살리기를 비롯한 사회간접자본 사업 증액을 둘러싸고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