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10일) 오전 중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을 승인할 예정입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 회장은 오늘부터 2박3일간 평양을 방문하기 위한 방북신청서를 어제(9일) 밤 제출했다"며 "관련 절차에 따라 오전 중에 방북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북단은 현 회장을 비롯해 정지이 현대유엔아
방북 목적과 관련해 천 대변인은 "당면 현안협의로 알고 있다"며, 정부의 특별한 메시지가 전달되느냐는 질문에는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자세히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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