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오는 15일 광복 64주년을 맞아 중국과 러시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28명을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고국을 방문하는 후손들은 유기석 선생의 아들과 딸 그리고 이여일과 이여락 선생의 손자 등입니다.
유기석 선생은 재중국조선인 무정부주의연맹을 조직하
문사 등에 대한 테러를 감행했습니다.
이여일, 이여락 선생은 형제로 1920년 11월 만주 훈춘현에서 군자금 모집과 통신첩보 등의 활동을 하다 동시에 일본군에 체포돼 한 날 총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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