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를 천만 원 넘게 횡령한 공무원을 감사에서 적발해 파면 조치했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대구시 수성구청에서 학생 급식비 지급업무를 담당하던 7급 직원 A씨는 가상의 급식업체가 급식을 제공한 것처럼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해
A씨는 구청이 급식업체에 급식비를 지급할 때 동 주민센터에 보관된 식사권을 확인하지 않고 급식 일수만 간단히 표기된 급식확인서와 급식비 청구서만 제출받아 검토한다는 점을 악용했다고 감사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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