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김 전 대통령 비서관은 브리핑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이 입원하기 전 6월 4일까지 쓴 일기가 있다"며 "40페이지 정도의 작은 책으로 만들어 모든 국민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일기에는 김 전 대통령이 살아온 인생에 대한 소회, 이희호 호사에 대한 애틋한 정과 사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잃은 슬픔 등이 담겨 있다고 최 비서관이 전했습니다.
고 김 전 대통령의 일기는 조문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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