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이 한두 달 내에 양자 대화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전문가들은 대화가 진행되더라도 북한의 비핵화 진전 전망에 대해서는 대부분 비관적
특히 북미 양자회담에 이어 6자회담이 열리더라도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기를 원하는 북한과 이를 거부하는 미국 간의 근본적인 견해 차이 때문에 회담 진전이 어려워, 앞으로 미국의 주요 외교목표는 대북 제재의 강화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