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은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북한에 대화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는데 남북관계가 진전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사절로 방한한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민주당 이미경, 박주선, 송민순 의원과 면담한 자리에서 "오바마 정부의 대북정책이 확정되기에는 시간이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민간인 신분으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난 것은 이례적"이라며 "앞으로 북미, 한국의 대북정책에도 상당히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언급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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