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최영희 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앞으로 신종플루 유행규모를 입원환자 10만∼15만 명, 사망자 1만∼2만 명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항바이러스제와 백신 등을 통해 적극적인 방역 대책을 펼쳤을 때의 예상 수치이며, 방역 대책이 없는 경우에는 전체 인구의 20%가 감염되고 입원환자 20만 명, 사망자 2만∼4만 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중앙안전관리위와 중앙인플루엔자 정부합동대책본부가 현재까지도 가동되지 않아 정부가 신종플루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해 안이하게 대응했다고 최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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