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평화 공세 속에서도 기존의 비핵화 최우선 기조를 유지하기로 하고, 남북 당국 간 협의를 먼저 제의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남북 당국 간 협의를 정부가 먼저 제의하는 방안은 쉽지 않을 것이며, 현정은 회장이 북한과 합의해 온 것을 토대로 정부가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먼저 제의하긴 했지만, 이산
정부는 그동안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와 관련해서 지난해 7월 우리 관광객 피살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책, 관광객 신변 안전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조건으로 제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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