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참모총장 사의…"무거운 책임 통감"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성추행 피해로 사망한 이 모 부사관 사건과 관련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사의를 밝혔고,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수용했습니다.
군검찰은 오늘 오전 공군본부 군사경찰단과 이 중사가 숨지기 직전 전속했던 제15특수임무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 대해 '부실 수사' 혐의로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 일산서 지뢰 추정 물체 폭발…50대 발목 절단
오늘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습지 입구 부근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가 폭발해 50대 남성의 발목이 절단됐습니다.
이 사고는 한 사회적협동조합의 정화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구미 3세 여야' 친언니 징역 20년 선고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언니로 밝혀진 김 모 씨에게 법원이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홀로 방치된 어린 피해자가 죽음에 이를 때까지 장시간 겪었을 외로움과 배고픔이 어느 정도였을지 짐작도 안 된다"며 중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 홍남기 "2차 추경 검토"…'보편지원' 선 그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취약계층과 피해계층 선별지원을 위한 2차 추경예산 편성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7월 임시국회에서 추경안을 처리해 여름휴가비로 지급하겠다는 구상이지만, 홍 부총리는 보편 지원에 대해선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