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켜주지 못해 죄송"…상관 2명 영장 검토
문재인 대통령은 성추행 피해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 모 부사관의 추모소를 찾아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국방부는 '조직적 은폐' 의혹을 받는 20전투비행단 소속 상관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입니다.
▶ 당대표 경선 '과열'…윤석열 놓고 '설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뜨거워지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두고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나경원 후보가 이준석 후보에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윤 전 총장을 배제하는 위험한 공감대가 있느냐고 공격하자, 이 후보는 음모론보다 경험과 경륜을 보여달라고 응수했습니다.
▶ 잠실대교 달리던 버스에 불…15명 긴급대피
오늘 낮 서울 잠실대교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 1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에서는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네이버의 '민낯'…직장 괴롭힘에 초과 근무
네이버 노조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직원 10명 중 1명이 주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불거진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 내일부터 60세 이상 접종…신규 556명
내일부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30세 미만 군 장병의 화이자 접종이 시작됩니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 영향으로 556명으로 감소했지만 산발적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추모행렬 이어져…나들이객 '북적'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모하려는 참배객들이 몰려 현충원이 북적였습니다.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를 보인 오늘 공원과 바닷가에도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