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스가 총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최 차관이 개인의견임을 전제로 달았지만 방송에 출연해 타국 언론 등을 상대로 '촌티 난다' 등 강경 발언을 쏟아낸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앞서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스가 총리를 수행 중인 오카다 나오키 관방 부장관의 말을 인용해 "문 대통령이 스가 총리에게 다가와 아주 짧은 시간 간단한 인사를 나눴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최 차관은 14일 MBC '김종배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험상 다자정상회의에서 먼저 보는 정상이 다른 정상에게 가서 먼저 인사하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누가 먼저 했다는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촌스럽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또 G7 계기 한일 정상 간 단독 회담이 불발된 데 대해 "다자회의 일정 자체가 굉장히 빡빡했다"며 "양국 정상도 각자 여러 가지 일정이 있어서 별도 회담을 조율하긴 사실 여의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 수정된 포스터(왼쪽)과 수정전 포스터(오른쪽) [사진 출처 = 대한민국 정부 페이스북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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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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