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박원순 시정 잃어버린 10년, 재도약을 위한 약속`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경욱 전 의원, 적당히 하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1년 내내 실체도 없는 부정선거 유령과 샅바싸움 하다가 이젠 모처럼 국민의힘이 칭찬받는데 또 고춧가루를 뿌리냐"며 "지금도 당적을 갖고 계시다면 내부총질은 자제하시는 게 도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사로운 이슈로 시비 걸고 싶으면 우선은 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이준석 대표 따릉이에 딴지 거는 것부터 혼내달라"며 "최민희 의원이라면 민경욱 의원이 딱이다. 당원이라면 당 밖의 시비부터 나서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지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청년 당대표의 글씨에 대해 말도 안되는 토를 다는 건 그야말로 배 아파서 시비 거는 것으로 비칠 뿐"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민 전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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