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차관은 실무를 책임지고 지휘하는 최고 책임자이므로 장관이 바뀌었다고 해서 분위기 쇄신이나 전열 정비용으로 일 잘하는 차관을 교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일을 잘하는 차관은 어떤 일이 있어도 바꿀 이유가 없고, 일을 못한다면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장관 인사도 해당 자리에 가장 잘 어울리고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가 첫 번째 기준이었다"면서 "차관 인사도 그 맥락에서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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