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대변인, 환경법과 노동법이 전문분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지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를 부대변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윤석열 캠프 이상록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오늘부터 최지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가 임시 부대변인을 맡아 저와 함께 활동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조선일보 출신 이동훈 대변인 사퇴로 캠프내 분열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다시 2인 공보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것입니다.
최 부대변인은 공주사대부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일했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로 있었습니다.
그는 과거 법원 또는 검찰을 택하지 않고 로펌을 택한 이유에 대해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적극적 법률 활동을 할 수 있어서"라고 답했고, 그의
현재는 변호사 활동을 쉬고 있습니다.
최 부대변인 부친은 최영홍 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입니다.
전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2007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있으면서 한국경영법률학회장과 한국유통법학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또한, 여동생은 최송현 전 KBS 아나운서입니다.
[디지털뉴스부]